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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더 피아노 - 뉴에이지] 미리 만나기
첫 번째 터치 더 피아노 - 영화음악에 이은 악보바다의 두 번째 악보집, 터치 더 피아노 - 뉴에이지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터치 더 피아노 - 뉴에이지는 많은 작곡가와 연주자의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서정적인 뉴에이지 음악을 선보였던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의 "Les Jours Tranquilles(조용한 날들)",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여러 나라의 어린이와 어른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수록곡을 비롯해 많은 작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록된 악보는 원곡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편곡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악보마다 악상기호를 표기하였고, 일부 악보에는 손가락 번호와 페달 기호를 표기하였습니다. 곡에 대한 해석과 연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곡 설명과 레슨 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독자별로 자신의 연주단계와 목적에 맞는 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각 악보의 연주난이도를 표기하였으며, 차근차근 연습하여 점차 높은 난이도의 곡을 완성해나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회원 여러분께 곧 발간될 터치 더 피아노 - 뉴에이지 악보집에 수록된 30곡 중 10곡을 먼저 소개합니다.
Les Jours Tranquilles (조용한 날들) - 앙드레 가뇽(Andre Gagnon)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은 자연, 계절, 삶 등을 주제로 한 서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조용한 날들"이라는 제목답게 잔잔하고 담담하게 연주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정해진 템포와 박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연주한다면 원곡의 느낌을 더욱더 잘 살릴 수 있습니다.
River Flows In You - 이루마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의 작품입니다. "이루마"라는 이름은 “뜻한 대로 되게 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이루다"에서 따온 본명이라고 합니다. 이 곡은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과 더불어 이루마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며,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이 연주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잔잔한 강물, 때로는 거세고 빠르게 흐르는 강물을 연상하면서 유려하고 막힘없는 연주로 표현해보세요.
Princess Of Flowers - 이사오 사사키(Isao Sasaki)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사오 사사키(Isao Sasaki)의 대표적인 곡으로, 첫 소절만 들어도 싱그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재즈 스타일의 곡입니다. 주요 테마 부분을 원곡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피아노 독주로 연주할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하였습니다. 오른손의 선율을 분명하게 연주하면서, 빨라지지 않도록 박자를 느끼면서 연주해보세요. 왼손반주는 가볍게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Winter`s Waltz - Christophe Beck(크리스토퍼 벡)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에서 엘사의 여왕 대관식 파티 장면에서 등장하는 곡으로, 왈츠의 리듬을 잘 살려 춤을 추는 느낌으로 연주하세요. 페달표시를 참고하여 연주하면 화성의 울림이 예쁘게 만들어질 것입니다.
Return To The Heart - 데이비드 란츠(David Lanz)
1980년대 후반,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뉴에이지"라는 장르를 알렸다는 평을 받는 데이비드 란츠(David Lanz)의 곡입니다. 이 곡은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첫 딸을 낳자마자 입양을 보낸 데이비드 란츠가 피아니스트로 성공을 거둔 후, 21세가 된 딸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의 감동을 그린 곡이라고 합니다. 재회의 설렘과 기쁨을 느끼며 연주해보세요.
Man From Star (Opening Title) (별에서 온 그대 OST) - 전창엽, 진명용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오프닝 타이틀곡으로, 새로움(지구와 다른 별, 인간과 외계인)에 대한 설렘과 신비로움이 잘 나타납니다. 오케스트라로 연주된 곡이지만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하였습니다. 기본 박자인 "하나-둘-셋, 둘-둘-셋"을 떠올리며 연주하세요. 같은 음을 반복하여 연주해야 하는 부분이 자주 나오는데, 건반 가까이에서 손목의 힘을 빼고 가볍게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선가 이 연주를 도민준 씨가 듣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Sunny - 시즈코 모리(Shizuko Mori)
요즘 들어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는 "Happy Song", "토토의 즐거운 하루", "Bubble Love" 등의 연주곡을 쓴 작곡가 해리의 곡이며, 이 곡 역시 MBC 방송 "아빠 어디가"와 tvN 방송 "꽃보다 할배"에 삽입되었습니다. "Sunny"라는 제목처럼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 정재형
연주자로서의 정재형을 보여주고 싶어 만들게 되었다는 피아노 연주앨범 "르 쁘띠 피아노(Le Pettit Piano)"의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 마음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듯한 곡입니다.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담아 연주해보세요. 굉장히 느리고 서정적인 곡이므로 여유롭게 음 하나하나에 집중하여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Rainbow Bridge -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
캐나다 퀘벡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색소폰과 피아노의 음색이 다른 악기들과 잘 어우러진 원곡의 분위기를 살려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하였습니다.
Flower Dance - 디제이 오카와리(DJ Okawari)
일본에서 DJ로 활동하며 일렉트로니카/힙합 장르의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디제이 오카와리(DJ Okawari)의 곡입니다. "오카와리"는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한 그릇 더"라는 뜻과 같은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예명이라고 합니다. 리듬 악기와 여러 샘플링 음원들이 함께 연주되는 원곡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주곡을 만날 수 있는 터치 더 피아노-뉴에이지와 꾸준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교감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레퍼토리가 차곡차곡 쌓여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는, 많은 음악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알람 소리, 방송이나 모바일 게임에서의 배경음악, 컴퓨터를 켤 때에도, 지하철역에 열차가 들어오고 환승역을 알려줄 때에도 짧은 음악이 함께 들리곤 합니다. 또 거리를 걷고 있는 사람들의 귀에 꽂혀있는 이어폰에서도 여러 음악이 울리고 있겠지요. 그러나 생각해보면 보통 4~5분 정도 하는 한 곡의 음악을 제대로 집중하여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어 음악을 듣고, 그 감성을 다시 연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삶에서 짧지만 의미 있는 휴식이 될 수 있고, 어찌 보면 축복과도 같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뉴에이지 음악을 감상할 때 느낄 수 있었던 편안함과 즐거움, 그리고 여러 가지 감성들을 터치 더 피아노 - 뉴에이지와 함께 다시 한 번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터치 더 피아노 - 영화음악에 이은 악보바다의 두 번째 악보집, 터치 더 피아노 - 뉴에이지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터치 더 피아노 - 뉴에이지는 많은 작곡가와 연주자의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서정적인 뉴에이지 음악을 선보였던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의 "Les Jours Tranquilles(조용한 날들)",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여러 나라의 어린이와 어른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수록곡을 비롯해 많은 작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록된 악보는 원곡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편곡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악보마다 악상기호를 표기하였고, 일부 악보에는 손가락 번호와 페달 기호를 표기하였습니다. 곡에 대한 해석과 연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곡 설명과 레슨 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독자별로 자신의 연주단계와 목적에 맞는 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각 악보의 연주난이도를 표기하였으며, 차근차근 연습하여 점차 높은 난이도의 곡을 완성해나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회원 여러분께 곧 발간될 터치 더 피아노 - 뉴에이지 악보집에 수록된 30곡 중 10곡을 먼저 소개합니다.
Les Jours Tranquilles (조용한 날들) - 앙드레 가뇽(Andre Gagnon)
앙드레 가뇽(Andre Gagnon)은 자연, 계절, 삶 등을 주제로 한 서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곡은 "조용한 날들"이라는 제목답게 잔잔하고 담담하게 연주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정해진 템포와 박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연주한다면 원곡의 느낌을 더욱더 잘 살릴 수 있습니다.
River Flows In You - 이루마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의 작품입니다. "이루마"라는 이름은 “뜻한 대로 되게 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이루다"에서 따온 본명이라고 합니다. 이 곡은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과 더불어 이루마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며,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이 연주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잔잔한 강물, 때로는 거세고 빠르게 흐르는 강물을 연상하면서 유려하고 막힘없는 연주로 표현해보세요.
Princess Of Flowers - 이사오 사사키(Isao Sasaki)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사오 사사키(Isao Sasaki)의 대표적인 곡으로, 첫 소절만 들어도 싱그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재즈 스타일의 곡입니다. 주요 테마 부분을 원곡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피아노 독주로 연주할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하였습니다. 오른손의 선율을 분명하게 연주하면서, 빨라지지 않도록 박자를 느끼면서 연주해보세요. 왼손반주는 가볍게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Winter`s Waltz - Christophe Beck(크리스토퍼 벡)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에서 엘사의 여왕 대관식 파티 장면에서 등장하는 곡으로, 왈츠의 리듬을 잘 살려 춤을 추는 느낌으로 연주하세요. 페달표시를 참고하여 연주하면 화성의 울림이 예쁘게 만들어질 것입니다.
Return To The Heart - 데이비드 란츠(David Lanz)
1980년대 후반,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뉴에이지"라는 장르를 알렸다는 평을 받는 데이비드 란츠(David Lanz)의 곡입니다. 이 곡은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첫 딸을 낳자마자 입양을 보낸 데이비드 란츠가 피아니스트로 성공을 거둔 후, 21세가 된 딸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의 감동을 그린 곡이라고 합니다. 재회의 설렘과 기쁨을 느끼며 연주해보세요.
Man From Star (Opening Title) (별에서 온 그대 OST) - 전창엽, 진명용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오프닝 타이틀곡으로, 새로움(지구와 다른 별, 인간과 외계인)에 대한 설렘과 신비로움이 잘 나타납니다. 오케스트라로 연주된 곡이지만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하였습니다. 기본 박자인 "하나-둘-셋, 둘-둘-셋"을 떠올리며 연주하세요. 같은 음을 반복하여 연주해야 하는 부분이 자주 나오는데, 건반 가까이에서 손목의 힘을 빼고 가볍게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선가 이 연주를 도민준 씨가 듣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Sunny - 시즈코 모리(Shizuko Mori)
요즘 들어 여러 방송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는 "Happy Song", "토토의 즐거운 하루", "Bubble Love" 등의 연주곡을 쓴 작곡가 해리의 곡이며, 이 곡 역시 MBC 방송 "아빠 어디가"와 tvN 방송 "꽃보다 할배"에 삽입되었습니다. "Sunny"라는 제목처럼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 정재형
연주자로서의 정재형을 보여주고 싶어 만들게 되었다는 피아노 연주앨범 "르 쁘띠 피아노(Le Pettit Piano)"의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 마음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듯한 곡입니다.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담아 연주해보세요. 굉장히 느리고 서정적인 곡이므로 여유롭게 음 하나하나에 집중하여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Rainbow Bridge -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
캐나다 퀘벡 출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색소폰과 피아노의 음색이 다른 악기들과 잘 어우러진 원곡의 분위기를 살려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하였습니다.
Flower Dance - 디제이 오카와리(DJ Okawari)
일본에서 DJ로 활동하며 일렉트로니카/힙합 장르의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디제이 오카와리(DJ Okawari)의 곡입니다. "오카와리"는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한 그릇 더"라는 뜻과 같은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예명이라고 합니다. 리듬 악기와 여러 샘플링 음원들이 함께 연주되는 원곡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쉽게 편곡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주곡을 만날 수 있는 터치 더 피아노-뉴에이지와 꾸준히, 그리고 열정적으로 교감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레퍼토리가 차곡차곡 쌓여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는, 많은 음악을 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알람 소리, 방송이나 모바일 게임에서의 배경음악, 컴퓨터를 켤 때에도, 지하철역에 열차가 들어오고 환승역을 알려줄 때에도 짧은 음악이 함께 들리곤 합니다. 또 거리를 걷고 있는 사람들의 귀에 꽂혀있는 이어폰에서도 여러 음악이 울리고 있겠지요. 그러나 생각해보면 보통 4~5분 정도 하는 한 곡의 음악을 제대로 집중하여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어 음악을 듣고, 그 감성을 다시 연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삶에서 짧지만 의미 있는 휴식이 될 수 있고, 어찌 보면 축복과도 같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뉴에이지 음악을 감상할 때 느낄 수 있었던 편안함과 즐거움, 그리고 여러 가지 감성들을 터치 더 피아노 - 뉴에이지와 함께 다시 한 번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